로도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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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피할 수 있는 싸움이라면 침묵을 지키고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끝까지 싸워라."
로도스 아일랜드의 신조는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아미야, 에피소드 0의 1-1 스토리 中
좌표:로도스 아일랜드. 다녀왔습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주인공 세력. 정식 명칭은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회사'.
1.1. 공식 소개문[편집]
감염자와 일반인이 섞여있고, 완벽하게 독립된 무장세력과 광석 감염에 대한 연구 및 검역 수단을 갖추었으며, 최근에는 감염자 폭동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자그마한 조직입니다.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 회사는 등록된지 얼마 안 된 회사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 그들은 감염자를 고용하여 재앙이 일어났거나 그 영향을 받은 고위험 지역에 진입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를 통해 피해자들을 구조하거나 광석 분쟁, 반란 세력의 저항 및 각종 비밀스런 일들을 처리하였습니다.그들은 재앙에 대한 완벽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난민 구조 활동에 매우 숙련되어 있고, 감염자들에게 유효한 타격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해낸 일들은 과연 소규모 조직이 해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조직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적힌 자사 설명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현재 국가와 조직, 혹은 개인이 겪는 감염자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 솔루션을 연구 중이며, 임직원에게 우수한 의료 환경과 최첨단 연구 시설을 제공하고 있고, 경력 및 광석병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인재를 채용하고 있어 갈 곳을 잃은 감염자나 감염자들이 처한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각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 공식 설정집 로도스 아일랜드 소개문#
2. 특징[편집]
정식 명칭은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회사. (罗德岛制药公司/Rhodes Island Pharmaceutical Inc.) 플레이어인 박사와 아미야가 소속된 조직이다.
대외적으로 지명도가 높지 않은 제약회사지만, 그 정체는 광석병의 치료와 광석병 감염자의 보호를 목표로 삼는, 독자적인 군사력을 지닌 연구기관 겸 국제구호단체. 독자적인 연구 및 활동 외에도 세계 각국을 상대로 광석병 환자 관련 사건의 해결을 돕는 민간군사기업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조직의 가장 큰 특징은 '구성원 대부분이 광석병 환자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는 것으로, 작중 세계 곳곳에서 불가촉천민 취급받으며 갈 곳을 잃은 감염자들이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이다. 리유니온은 광석병 환자의 해방을 표방하는 단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불법적인 테러를 일삼는 범죄조직이므로 논외.
리더인 아미야의 성향 덕인지 오랜 세월 동안 받은 학대로 인해 보통 같은 감염자끼리도 불신과 반목이 만연한 광석병 환자들이 모인 단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족같이 화목한 분위기이며, 다른 조직 출신의 오퍼레이터들이 보기에는 기강이 해이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단란하고 가벼운 분위기인 듯. 수뇌부를 포함해서 감염자가 많지만, 비감염자에게 딱히 적대적이진 않고 비감염자 오퍼레이터들도 다수 존재한다.
아미야의 성향도 있지만 여기에 있는 감염자 오퍼레이터들 중 평범한 생활을 하다 들어온 사람들도 있는 것 또한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직장인, 학자, 가족들과 함께 살다가 온 사람 등 배경이 굉장히 다양하다. 이런 사람들이 어렵게 살아온 감염자를 차별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보통 감염자들은 비감염자들에게 멸시당하거나 노예로 착취당하는 일이 만연한 걸 생각하면 로도스 아일랜드 측 감염자들은 상황이 전반적으로 리유니온에 비하면 나은 편.[4]
조직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광석병과 관련된 여러 사건에서 활약하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과 노하우를 보이고 있으며, 작전 능력뿐만 아니라 오리지늄 관련 기술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광석병 치료 기술은 테라 최고이며, 광석병 진행을 완화시키고 억제하는 게 가능하다.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고 유지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인재를 모으는 방법은 공개채용부터 헤드헌팅까지 다양하며, 모이는 인원들도 각국의 유명 인사에서 범죄자까지 온갖 부류의 인원들이 모이는 듯.
이상적인 목표를 가지고 실제로도 능력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만, 외부에서는 감염자라는 이유로 배타적인 취급을 당하기도 하며, 협력하는 요원들 중에서도 과거의 정보가 모호했던 점이나 목표가 공허한 이상처럼 느껴진다는 이유로 로도스의 진의를 의심 혹은 공감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표하는 오퍼레이터들도 간혹 존재한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메이랜더 아동 권익 보호 재단이라는 단체와 협력하여 컬럼비아의 로켄 수조 실험실에서 생체실험하던 로즈몬티스를 구출해 소년병으로 쓰고 있다는 논란도 있으나, 애초에 사장인 아미야 또한 그 또래이며 테라의 시대적 배경을 떠올린다면 그리 이상한 부분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이동도시를 비롯한 엄청난 기술력과 아츠의 존재에 묻힐 때가 많지만, 테라는 여전히 제국들의 봉건적 질서가 흔들리지 않고 있으며 감염자의 처우로 알 수 있듯이 인권 역시 허상인 시대다. 또한 애초에 수명과 능력, 외견이 전혀 다른 수십 종의 아인류가 경쟁하는 세계이기에 어림에 대한 기준 역시 모호하다. 15살 인간아이와 1살 강아지가 서로 대응된다고 해서 1살의 강아지가 군견으로 복무하는 것을 문제 삼지는 않지 않은가. 애초에 이들 어린 오퍼레이터들은 예외적인 경우[5] 를 제외하면 전투에는 잘 투입되지 않는다.[6] 뒤에 라인랩 전 주임인 사리아와 사일런스가 있는 이프리트조차 로도스에 몸을 의탁했으며 대부분의 감염자 어린이가 우르수스 툰드라 광산에서 일하다 쓸모가 다하면 처형당하는 것보다 나은 삶을 살기 어려운 작중 배경에서 로즈몬티스의 예를 들어 로도스가 위선적이라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같은 감염자 주도 단체이면서 적대적인 리유니온 쪽에서는 '동포 감염자들의 목숨을 팔아 권력자들에게 꼬리를 치는 반역자 집단'으로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리유니온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하고 자신들에게 적대하는 동포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치기에 설득력은 별로 없다.[7]
또한 감염자를 위한 조직이라는 특성상 온 테라의 감염자들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몸을 맡기기 때문에 출신지와 종족이 상당히 다양하다. 또한 종족 특성상 광석병 저항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살카즈의 조직 내 비중이 높은 편이다.[8]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로도스의 내부사정이 매우 나쁘다는 것이 계속 나오고 있다. 스토리 시작 시점에서 어째서인지 체르노보그의 시설에 동면당하고 있었던 박사를 구출한 것도 아미야가 밀어붙였는데 그 시점부터 로도스 아일랜드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았고, 그런 와중에 리유니온이 체르노보그를 침략하는 최악의 타이밍으로 인해 귀중한 인재들을 많이 잃었으며, 사장인 아미야를 지탱해 주는 원로 멤버인 켈시와 박사는 예전부터 서로를 신뢰하지 않았으며 다른 원로들이나 간부들조차도 켈시와 박사가 숨기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적다.[9]
본편보다 미래 시점인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다양한 배경에서 강력한 요원들이 합류하고, 거대 국가들 사이에 끼어들기도 하며 온갖 세력과 시장을 받아들이는 등 세력이 확장된 묘사가 존재하지만 온전히 로도스 아일랜드의 무력이 강해진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영입되는 오퍼레이터들의 상당수는 오퍼레이터 자격은 가지고 있지만 원래 소속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어떤 목적을 위해 로도스와 협력하는 것으로 묘사된다.[10][11] 또한 개개인의 무력 자체는 뛰어난 편이지만 세력이 커지면서 새로 영입되는 사람들이 본함에서 일하기보다는 테라 각지의 현지 사무소에서 일하거나 파견되기 때문에 로도스 아일랜드 단독으로는 한 국가는커녕 이동도시 한 개분의 무력조차 감당할 수 없다는 묘사가 작중 여러 번 나온다.[12][13] 그러는 와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로도스의 이상에 감화되어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거나 아예 이직도 고려하는 오퍼레이터가 나오기도 한다. 현재는 의료뿐만이 아니라 로도스의 활약이 이런저런 국가에 귀에 들리게 되면서 로도스의 행보를 감시 겸 로도스를 손에 넣어 정치, 외교적 수단으로 두기 위한 발판으로서 귀족이나 유명인사들의 조직원이 많이 섞여있는 상태다.
무력과는 별개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도는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로도스가 아닌 그 수뇌부인 박사와 켈시의 정치적 능력에 기반하는 것으로, 박사는 수면 위에서 활동하며 사실상 쉐라그 전체를 쿠데타로 지배할 수 있었던 카란 무역회사 상대로 길항을 이끌어냈고, 마리아 니어 이벤트와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는 사전 뒷공작으로 상업회의 방해를 빠르게 차단해버리고는 감정회와 상업연합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 감염자들을 구제한다는 목적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메이랜더 재단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부통령 암살 모의도 막아냈다. 한편 켈시는 테라의 수면 아래에서 각 국가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수장들과[14] 커넥션이 있어서 이들과의 접촉과 협력을 바탕으로 로도스의 중립과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일부 오퍼레이터는 로도스라는 조직이 흡사 영화 같다고 말한다. 겉은 제약회사이지만 속은 용병집단인데 목표가 세계평화라고.[15]
오퍼레이터들은 로도스 특유의 밴드를 차고 있는데 밴드의 선 색깔이 다른 오퍼레이터가 있다. 광석병의 진행도, 심각도를 나타내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16] 다만 밴드 자체는 비감염자도 착용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감염자를 구분하는 용도라기보다는 그냥 로도스 오퍼레이터는 다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17] 공식 코믹스에서 이 디스플레이 유닛은 로도스에게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착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본함에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이걸 착용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환자의 생체정보를 스캔해 주는데 그걸 현지 로도스 사무실에 방문해 오퍼레이터에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보고받은 본함의 의료팀이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안내하는 것으로 보인다.
2.1. 모티브[편집]
이름의 모티브는 이전 중세시절 활동하던 구호기사단의 본거지였던 로도스 섬이다. 다만 Rhodes Island를 그대로 영어식으로 읽으면 미국의 50개 주 중 하나인 로드아일랜드가 된다. 로즈(Rhodes)는 로도스(Rhodos)의 영어식 표기이다.[18] 참고로 로도스 아일랜드 로고에 있는 문장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일부이다.
단체의 모티프는 각종 동물들이 모인다는 점에서는 노아의 방주, 무력 단체를 겸한 구호 조직이라는 점, 그리고 세계의 적에 맞서 싸우는 무력조직으로서의 면이 두드러진다는 점과 회사명이 구호기사단의 본거지였던 로도스 섬에서 따온 점에서 구호기사단으로 추정된다. 본작의 영문명인 아크나이츠(Arknights)는 두 모티프(방주+기사)를 합쳐서 만들어진 조어인 셈.
현재의 구호기사단은 과거의 성전과 무력 투쟁을 완전히 접고 극초창기의 활동 목표인 구호와 봉사에 힘쓰는 의료 조직으로 재탄생하였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제약 회사라는 설정이 여기서 나온 듯 하다.
2.2. 본사 지상함선[편집]
로도스 본함 내에는 오퍼레이터들을 위한 술집이 있는데 이름이 딱 한 잔만 더라고 한다.
[ 스포일러 ] - 사실 림 빌리턴과 계약해 얻은 채굴선이라는 것은 위장이며, 켈시가 바벨을 위해 준비한 구인류의 유산 중 하나다. 미니스토리 비질로에서는 먼 과거 프리스티스와 박사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 지상함선이 구인류의 작품이었음이 드러난다.
강대국들의 감시가 있었기에 카즈델이 다른 국가들처럼 지상전함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그나마 바벨 당시에는 이동 플랫폼의 자함 방어용 무장을 달 수 있었는데, 심지어 바벨이 붕괴한 뒤 제약회사 로도스 아일랜드를 세우면서 겉보기에는 무해한 민간 회사로 보이기 위해 외부에 달린 무장은 전부 탈거했다. 그나마 채굴용이라 치고 남긴 림 빌리턴의 채굴 레이저를 주포로 사용하는 정도만 가능하며 카즈델 내전 중에는 테레시스의 요새를 파쇄하는데 채굴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했다.
흑야의 회고록에서는 이네스가 로도스 함선 호위임무중에 무심코 호위대상을 들춰보았다가 무언가 프레임 같은 것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명일방주의 기반시설 메뉴 등에서 마치 고래나 베헤모스같은 생물의 뼈가 보이며 용골이나 척추뼈 같은 것으로 선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보면 베헤모스의 유골을 프레임삼아 만든 배일 가능성이 크다.
2.3. 과거[편집]
테레시아를 수장으로 켈시, 박사, 클로저, 와파린, 스카우트, W 등의 멤버들이 구성한 로도스의 전신격 되는 바벨이라는 조직이 있었다. 이 조직은 섭정왕 테레시스에 대항해 살카즈 내전에 참전 했으며, 림 빌리턴이 지하에서 발굴한 지상함 로도스 아일랜드를 수리하여 거점으로 사용했다.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이름은 배의 가장 깊숙한 곳에 남겨진 자료에서 찾은 이름이며, 이게 무슨 뜻인지는 이름을 붙인 테레시아도 잘 몰랐지만 이 이름을 밀어 붙였다. 켈시와 박사는 그 이름을 쓰는 걸 반대했다고 한다.
켈시의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에 따르면 테레시아는 함선이 오랜 시간을 살아 고독한 켈시의 집이 되어 주기를 바랬다고 한다. 또한 광석병 치료를 목표로 삼기 시작한 것은 테레시아가 죽고 바벨이 붕괴된 후라고 언급되며, 그 전까진 광석병 치료는 목표가 아닌 어떤 목표를 위한 수단 중 하나였다는 뉘앙스다.
3. 소속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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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수뇌부[편집]
- 박사 Doctor (B101)
- 아미야 Amiya (R001)
- 켈시 Kal'tsit (B003)
- PRTS - Primitive_Rhodesisland_Terminal_Service[20]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술 보조 AI. 튜토리얼을 진행할 때 초심자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하거나 3성으로 클리어한 맵에서 자동 플레이를 실행하는 역할이다. 오퍼레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도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인게임에서는 이러한 탓인지 성우가 불분명했지만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을 통해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나마 성우가 공개되었고, 이 중 일본어 음성을 담당한 아사카와 유우가 정황상 프리스티스의 음성을 중복으로 담당했기에 이로 인한 떡밥이 부각되기도 했다.
3.2. S.W.E.E.P[편집]
켈시 직속의 은밀 작전 부대. 암살, 잠입, 뒷처리등의 은밀한 업무나 아미야가 활동할 시에 비밀리에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성원들도 이런 류의 임무의 전문가나 은밀 관련 능력자들이다. 관계도에는 SWEEP 프로토타입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으나 신뢰도 도감에는 목록이 없다. 중국서버 클로즈베타에서는 플래티넘과 맨티코어도 소속되었으나 오픈베타 이후로 제외되었다. 다만 설정상 이 둘은 SWEEP라는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3.2.1. 아스카론[편집]
바벨과 살카즈 내전부터 함께 했던 살카즈 여성.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 수집품으로 나온 사용무기는 히든 블레이드. 과거 테레시스로부터 직접 검술을 배운 인물로, 바벨 시절에는 테레시아 밑에서 원정, 살카즈 용병 관리 등 군사 업무를 맡았고,[23] 바벨이 망한 이후에는 켈시를 따라 로도스 아일랜드로 이적해 SWEEP의 총괄 자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W가 자신을 감시하는 아스카론의 성질을 살살 긁다가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던가, 엘리트 오퍼레이터가 아님에도 엘리트 오퍼레이터들의 모임에 참석하고[24] 블레이즈마저도 아스카론이 있었다면 등을 언급하는 것을 보아 굉장한 실력자인 듯. 스토리에서 클로저의 언급을 보면 고문이나 심문 등에도 능한 것으로 보인다.
10지역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고해신부와 접촉한 뒤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외드레르와 W의 싸움을 저지한다. 사생결단을 낼 기세로 싸우던 외드레르와 W가 그녀의 등장만으로 싸움을 멈추고 물러날 정도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다. 사실 폭탄이라는 이점을 잃고 근접전에 들어간 W의 패배로 위장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외드레르에게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스카론이 막아낸다. 이때 W가 외드레르에게 말하는 대사로 그녀의 강함을 표현하는데,[25] 어차피 W나 외드레르나 용병단을 이끌었었고 대장으로써의 강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둘의 전술적 강점이 다르다 보니 작전에 따라 서로가 대장과 부하 사이로 있었던 적이 있었던 것. 그러나 아스카론은 그런 그들의 대장으로만 있었다는 말에서 그녀의 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고해신부의 수하에게 이네스와 만나는 것을 들킨 외드레르를 구해주며 10지역에서의 등장은 끝.
11지역에서는 피스트와 함께 행동하는 박사의 감시 겸 호위를 하고 있다.
이네스의 대원기록 중 일부를 보면 사무실 그림자 밟기 대회에 참가하는 등 의외의 모습도 있다.
3.2.2. 플래티넘[편집]
전직 카시미어 아머레스 유니온 플래티넘 계급의 암살자. 니어 라이트에서 조직을 등지고 탈출하여 로도스 아일랜드에 망명하였다.
3.2.3. 맨티코어[편집]
전직 사르곤 계약 암살자. 모래 속의 불에서 어떤 사르곤 부족에게 발견되어 피비린내나는 킬러 생활을 청산하고자 하지만 부족들이 아미르에 대한 복수심과 권력욕으로 타락하자 환멸을 느끼고 부족을 떠나, 방랑끝에 로도스 아일랜드에 정착하였다.
3.3. 작전 소대 관련 인물[편집]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들과 그 훈련 담당자들. 실질적으로 일선에서 뛰는 요원들을 상당수가 이쪽일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 인원들이 모두 2~3성의 저레어도 캐릭터들이라 별생각 없이 보면 하급 전투원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게임의 별등급은 밸런스나 매출 등 게임 외적인 사정으로 게임사가 정해 놓은 인게임 상 등급일 뿐이다. 설정상 느와르 코르네와 레인저, 야토 등 2성 오퍼레이터들은 전투경험이 최소 2년, 최대 8년까지 있는 베테랑 요원들이며 (예비가 아닌) 작전팀에 소속되어 있다.[26] 그러니까 설정상으로는 이들이 어지간한 3~6성 오퍼레이터들 보다 강할 수도 있는 셈이다.[27] 또한 케오베의 버섯미궁에서 나오는 5성 임시계약 오퍼레이터들은 단순 컨텐츠용 캐릭터가 아닌 실제 로도스 오퍼레이터로, 전원 엘리트 오퍼레이터라는 설정이고 일부는 각종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하기까지 한다.
작전 소대 캐릭터들은 신뢰도 도감 목록에 있다. 소대별로 신뢰도를 일정량 이상 채우면 숙소에 넣을 수 있는 가구를 준다.
이하의 팀 외에도 여러 오퍼레이터들이 팀을 꾸리거나 프리랜서와 비슷한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듯 하며, 실력이나 실적도 플레이어블의 그것에 뒤지지 않는다는 듯 하다.
다만 이들 대부분 광석병 감염자이며 로도스에서 치료를 받는 대가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건 마찬가지기에 통솔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팀도 다수인 듯.[28]
3.3.1. 정예 오퍼레이터[편집]
(精英干员/Rhodes Island-Elite Operator)
로도스 아일랜드의 정예 오퍼레이터. 일반적인 오퍼레이터가 수행하기 불가능한 임무를 하거나 아츠 한 번에 전황을 뒤집는 등 핵심 전력으로 묘사되고 있다.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블레이즈와 로즈몬티스는 스토리에서 단신으로 전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인 적이 있고, 에이스도 혼자서 탈룰라와 리유니온을 상대로 상당한 시간을 버는 활약을 했다.[29]
그 밖에도 단시간이지만 카시미어 전 챔피언과 칼을 섞는 실력자나 아머레스 유니온 2인자급 암살자의 화살을 손쉽게 막아내는 등 인게임에서는 6성을 띄워주기 위한 밸런스 때문에 그렇지 스토리상으로는 역전의 용사들 다운 거의 괴수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9에서의 리유니온의 탈룰라 탈취 당시 가드는 로도스 본함에 정예 오퍼레이터가 3명 이상 있다면 작전은 실패라고 충고했을 정도.[30] 다만 인게임에서 얻을 수 없는 정예 오퍼레이터들은 어쩐지 하나 둘 등장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뒤 장렬하게 전사하는 탓에 활약이 곧 사망 플래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종합작전능력뿐만 아니라 로도스에 대한 충성심도 평가해서 신중하게 뽑는 만큼[31] 신뢰도가 높고 로도스 내에서는 대우도 좀 더 높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통솔하는 오퍼레이터들의 보호와 제공된 장비의 보존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 많다.[32] 박사가 작전에 직접 참가하는 경우 반드시 1명 이상 작전팀에 배정되며 최우선 임무중 하나가 박사의 신변보호다. 때문에 박사가 이상한 부탁으로 자신의 보호범위로부터 벗어나는걸 달가워하지 않는다.
일반 오퍼레이터들과 달리 엘리트용 제복[33] 을 착용하며 박사와 살카즈 내전부터 함께했던 멤버들이 많다 보니 살카즈가 상당수다.[34]
와파린도 정예 오퍼레이터로서 추천받았지만 전쟁엔 참여하지 않겠다는 본인 신념에 따라 거절했다고 한다. 로도스 내에서 켈시 다음가는 의료인인 와파린의 지위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099년 시점인 론 트레일에서 성장한 이프리트도 2년 뒤면 엘리트 오퍼레이터 지원 자격이 생긴다는 언급이 있다. 1101년이면 화중인 시점이므로 차후 이프리트도 엘리트 오퍼레이터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3.3.1.1. 에이스[편집]
원작.
애니.
이미지 출처
Ace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선임 오퍼레이터 중 한 명이었으나 체르노보그 작전에서 탈출과정 중에 로도스 오퍼레이터들을 탈출시키고 남아 탈룰라를 상대하다가 패배하여 전사했다.[35] 예상한 것의 몇 배 수준으로 시간을 끌었다는 걸 보면 실력도 매우 뛰어난 듯.[36][37][38]
단역이지만 스토리에서 보인 면모와 이름 때문에 은근히 다시 보고싶다고 하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며, 아예 6성 디펜더 오퍼레이터로 합성한 짤들도 나오고 있다.
이런 인기 덕에 과거 회상씬에서 간간히 나오고 있는데, 스카우트와 함께 살카즈 전쟁 시절에도 활동하던 원년멤버다. 특히 블레이즈가 에이스를 자주 언급하고 회상하는 편인데, 그 강력한 블레이즈가 에이스를 존경하며 목표로 삼고 있었으니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또한 비글의 언급으로는 모든 오퍼레이터들과 사이가 좋았을 정도로 성격도 좋았다고 한다.[39]
여담으로 수염이 굉장히 빨리 자라는지 블레이즈의 언급으로는 이틀만 수염을 안 깎아도 베테랑처럼 보인다고 한다.
일러스트에선 그냥 인간처럼 보이지만, 세계관 설정상 이쪽도 아인종일 듯. 유저들 사이에선 리베리나 에기르, 사브라, 피디아 등으로 추측되고 있다. 리베리, 에기르의 경우엔 현실의 인간과 유사한 디자인이 많은 탓에 애매하다 싶으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종족이니 그렇다 치고, 사브라와 피디아의 경우, 하체 뒷부분의 기다란 것을 꼬리라고 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파충류와 유사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트북에서 피디아(뱀족)로 확인되었다.
3.3.1.2. 스카우트[편집]
이미지 출처
Scout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치바 스스무.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 살카즈인 오퍼레이터로 살카즈 전쟁에도 참전한 원년 멤버다. 무기는 저격총의 형상을 취하고 있지만 허리 옆에 화살통과 화살을 장비하고 있는 점도 그렇고 테라 세계관에서 종족이 산크타거나 소속이 라테라노 또는 본인 재력이 높지 않고서야 유탄발사기가 아닌 총기를 쓴다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라이플의 외관을 가지는 석궁으로 보인다.
박사 구출 작전 이후의 이야기인 미니 이벤트 전장의 비화 이벤트 스토리에 따르면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체르노보그에서 작전 수행 중 사망했으며 가드 오퍼레이터에게 유서를 남기면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유서에는 정예 오퍼레이터로서 말할 수 없었던 스카우트의 속내와 가드 오퍼레이터에게 전하는 몇 가지 부탁들이 적혀 있었다. 스카우트는 박사와 함께 싸웠던 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지만, 동시에 박사가 전쟁에 계속 참여하는 바람에 망가져버렸다면서 자신들이 박사를 전쟁에 끌어들인 것을 줄곧 후회하고 있었다. 그래서 박사를 구출하는데 적극적이었던 아미야나 에이스와 달리 로도스 아일랜드가 박사를 구출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설령 박사가 구출된다 하더라도 박사가 또 다시 망가지지 않기 위해 전장에 발을 딛지 않기를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허심탄회한 고백을 마친 스카우트는 가드 오퍼레이터에게 세 가지를 부탁한다.
1. 박사에게 '자신은 박사와 싸웠던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았다'고 전해줄 것
2. 자신의 팀원들이 명예롭게 싸우다 전사했음을 알릴 것
3. 가드 오퍼레이터가 자신만의 삶을 계속 살아갈 것
리유니온의 지휘관 패트리어트는 스카우트를 보기 드문 전사[40] 라고 높이 칭찬했고 헬라그가 로도스 아일랜드로 간다고 하자 헬라그에게 스카우트의 유품인 무전기를 전달하여 스카우트의 유품은 무사히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또한 스카우트의 유언을 들은 가드 오퍼레이터는 에이스와 스카우트의 유지를 받고 자신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체르노보그에 남아 리유니온으로 전향하여 패트리어트 밑에서 감염자들을 구해주게 된다.
메인 스토리에서 리유니온 간부들의 언급으로 최후의 행적과 강함이 드러난 에이스에 비해 스카우트의 최후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었는데, 이후 W가 주인공인 사이드 이벤트 흑야의 회고록에서 스카우트의 마지막 모습이 밝혀졌다. 리유니온이 체르노보그를 습격할 당시에 스카우트는 W와 만났고 W는 스카우트와 거래를 했다.[41] W는 스카우트에게 리유니온의 살카즈 용병 리더 가르상[42] 의 처치와 자신들이 탈룰라에게 의심받지 않기 위해 스카우트와 그의 소대원들의 목숨을 요구했고, 스카우트와 소대원들의 목숨을 대가로 로도스 아일랜드는 1지역에서처럼 무사히 체르노보그를 탈출할 수 있었다. W 또한 리유니온 내 살카즈 용병들의 리더가 되어 그들이 탈룰라나 테레시스에게 함부로 부려지지 않게 통솔할 수 있었다.[43][44]
가르상을 죽이고 임무를 끝낸 스카우트는 거래 내용대로 자신을 죽이기 위해 찾아온 이네스와 만난다. 이네스는 스카우트에게 팀원들의 죽음[45] 을 전해주고 스카우트는 그가 시가전을 펼쳤던 곳에 패트리어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자 안심한다.[46] 그리고 이네스에게서 틈을 발견하자 도주하는데[47] 이네스는 부상당한 몸이 아니었다면 그림자조차 볼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
다시 이네스에게 뒤를 잡히긴 했지만 스카우트는 이네스에게 진상을 보기 전까지 헛되이 죽지 말라고 조언하고, 스카우트의 조언을 들은 이네스는 진상이라는 말에 아츠를 사용하여 자신도 모르게 탈룰라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며 의심받을 상황에 처하게 된다.[48] 동요하는 이네스를 보고 스카우트는 다시 도주하려 했지만 외드레르가 등장하며 막아선다. 외드레르는 스카우트를 죽이고 싶지 않았지만 장소가 도시 한복판이었던 터라 도저히 그를 살려보낼 수 없었고 어쩔 수 없다며 스카우트에게 사과하고 그를 마무리한다. 스카우트는 외드레르와 이네스에게 이곳에 있어선 안 된다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이밖에도 블레이즈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입에서 꾸준히 오르내린다. 특히 에이스와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 측의 희생자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죽음은 이들과 깊은 추억이 있던 블레이즈와 로즈몬티스의 내적 갈등과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49]
7지역에서 코어를 멈추기 위해 이동하던 켈시와 박사가 탈룰라에게 패배하여 추락한 W와 만나는데, 켈시 또한 스카우트와 W의 거래를 알고 있었던 듯하다. 켈시는 거래를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를 구해준 건 고맙지만 그만큼 W가 대원들을 죽였다면서 MON3TER에게 명령하여 W를 컨트롤타워 쪽으로 날려버리면서 깨알같이 스카우트의 복수를 해준다.
8지역에서는 W가 스카우트를 죽였냐는 가드 오퍼레이터의 질문에 답하면서 언급된다. W는 스카우트가 혼자서 체르노보그를 탈출할 수 있었지만 로도스 아일랜드를 구하기 위해 W와 거래하여 리유니온을 속이고 죽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스카우트를 죽이고 싶진 않았다고 되레 화를 낸다. W에 따르면 스카우트는 몇 없는 은신 마스터이자 명사수이며 카즈델의 차세대 영웅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50]
종합해보면 스토리상 비중은 크게 없지만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여러 강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정예 오퍼레이터다. 특히 타인을 칭찬하는 것에 인색한 W나 우르수스 전쟁 영웅인 그 패트리어트가 인정한 것을 보면 실력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 모두 뛰어나 대원들의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인 여명의 전주곡에서는 스카우트 부대와 합류한다는 대사가 추가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물론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지 못하고 사망했음을 암시하는 연출로 그려진다.
3.3.1.3. 로고스[편집]
Logos
로도스 아일랜드의 엘리트 오퍼레이터 캐스터이며, 종족은 살카즈이다. 머드락의 증언에 따르면 나이는 굉장히 젊지만, 아주 오래된 혈통을 가진 살카즈이며 나이에 맞지 않는 엄청난 기량을 자랑하는 아츠 캐스터이다. 통합전략의 소장품 #10 밴시의 입맞춤 툴팁에 의하면, 로고스는 매우 드문 남성 밴시라고 한다.
첫 언급은 W의 오퍼레이터 소개로, 엘리트 오퍼레이터들의 회의에서 처음 등장했다. 보고서를 함부로 읽지 말라며 경고하고, 보안을 위해 주술을 걸어두었으니 몰래 펼쳐볼 생각은 그만두라고 한다. 몰래 펼쳐보면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는 저주를 걸은 듯 하며, 다른 오퍼레이터가 보고서에 뭣하러 이 정도의 주술을 걸었냐며 경악한다.[51] 이후 통합전략의 아티팩트 163번에 '로고스의 골필'이 등장한다.[설명] 주술과 아츠의 대가가 사용하는 물건답게 이 골필은 종이 뿐만이 아니라 허공에 글씨를 써내릴 수도 있는데 물론 그 글씨 하나하나가 주술이다.
직접적으로 로고스가 스토리에 등장한 것은 이벤트 "리와인딩 브리즈" 4 - 회수편으로, 감염자의 체내에 자란 오리지늄 결정을 매개체로 쓰는 라이타니아의 부대(위치킹의 잔당)에게 쫓기던 머드락 소대를 구출하며 등장한다. 마지막에 머드락의 골렘을 한 손으로 제압하고 정체불명의 캐스터가 만들어 낸 안개를 쉽사리 없애버리는 엄청난 위용을 드러내며 화려하게 등장. 이래저래 아는 것이 많은 편인 듯 한데, 켈시 못지않은 떡밥 제조식 화법을 사용한다.
이후 아미야의 추가 대원 정보 기록자가 로고스이며, 로즈몬티스의 대원 기록에서는 두려움에 떨어서 아츠를 통제하지 못해 폭주하던 로즈몬티스를 사상자가 발생하기 전에 제압했다고 한다.
Logos는 언어를 의미한다. 또한 기독교에선 야훼의 말씀 그 자체를 상징하며, 삼위일체에선 성부에 해당하는 것이 로고스이다. 어원과 W의 대원기록, 그리고 골필의 설명을 참고하면 로고스는 언어나 글자에 관한 주술이 주특기로 보이며, 워낙 성경에서 모티브를 많이 가져온 명일방주인 만큼 삼위일체에서 직접 언급되는 Logos를 호칭으로 갖고 있다면 상당히 중요한 인물일 것으로 추정돤다. 첫 등장이후 여러 떡밥과 행적이 있었음에도 오랜 시간 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였지만, 11지역과 함께 외형이 공개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중시하는 3요소에도 Logos(진리)가 포함되어 있어, 다른 요소인 Pathos(감성), Ethos(도덕)를 코드네임으로 가진 오퍼레이터의 등장 가능성도 있다.
신경질적인 성격이라는 표현과는 별개로, 주변 오퍼레이터들과의 관계는 원만한 듯 하다. 스카우트 상대로 의자 달리기 시합에서 승리한 뒤 재대결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메인스토리 10지역에서는 엘리트 오퍼레이터 미저리와 함께 런디니움의 성벽을 통과, 숙련된 캐스터가 아니면 이해할 수 조차 없는 아츠를 사용해 잠입했다고 한다. 10지역 대부분이 카즈델과 살카즈에 관한 이야기라 활약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다만 처음으로 언급된지 2년동안 스탠딩 일러스트 한 장 못 받은 것은 아쉬운 대목. 동기인 아스카론은 10지역에서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로 큰 관심을 끈 것과 대비된다. 11지역에선 드디어 제대로 된 스탠딩 일러스트를 받고 등장했다. 일러스트에 대한 본인의 언급으로는 로도스 오퍼레이터로서의 제복도 있지만, 살카즈 왕정의 일원인 밴시의 왕자로써 참전하기 위해 입은 복장이라고 한다.
카즈델의 밴시에 대한 언급도 그렇고 로고스의 대한 묘사,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행적들 등을 보면 가히 엘리트 오퍼레이터들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보인다. 폭주한 로즈몬티스를 아미야가 없어도 혼자 제압할수 있다고 언급되며 전투훈련도 도와줬다는 언급도 있으며, 2부시점 이후 마왕의 자리를 받아들인 아미야를 잠시 카즈델로 데리고 가기도 했다. 사미 록라에서 인류가 스타게이트를 탈환한 이후 켈시가 강대국들과의 합의하에 만들어낸 중립 유적 연구기관도 로고스가 라이디언과 함께 한 자리를 맡기도 했다.
3.3.1.4. 아웃캐스트[편집]
이미지 출처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종족은 산크타. 서부극풍의 복장을 한 노년의 여인이다. 로도스 런더니움 사무소 지부장으로, 리볼버 한 발로 도적 두목 셋을 잡고 세발론 용병 한 부대를 전부 내쫒은 경력이 있을 만큼 엄청난 실력자이다. 같은 엘리트 오퍼레이터인 미저리와 특히 친한 사이로 보인다. 엘리트 오퍼레이터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분위기메이커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농담도 걸 정도로 친화력이 높다. 대화를 자주해서 그런지 언어도 능통한데 빅토리아 현지인도 아는 사람이 적은 타라어를 할 수 있다. 거기다 대화에서 나오는 이름, 말투, 어휘 표현, 뉘앙스, 말을 멈추는 타이밍 등으로 상대방이 어디 출신인지, 형제 수는 기본이고 가족 분위기까지 파악하는 탐정 뺨치는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
한때 라테라노의 추기경이였다. 그러나 전쟁 중재를 위해 한 마을을 찾았을 때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을 떠나는 조건으로 안전을 보장받게 해주겠다고 했으나,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을 따르는 일부 사람만 구출할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켜주리라 믿은 마을에 남은 사람들은 전부 몰살 당하는 일을 겪었다. 이를 계기로 추기경의 직위를 내려놓고 라테라노를 떠난 뒤 로도스의 일원이 되었다...라고 사일라흐에게 설명했지만 나중에 사일라흐의 면접 당시 아미야가 확인해준 바에 의하면 미저리의 과거 얘기를 표절해서 자기가 겪은 일인 것처럼 뻥을 친 것이었다(...). 결국 아웃캐스트 본인의 과거는 불명. 산크타 아니랄까봐 디저트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와파린이 디저트 절제하라고 주의까지 내렸다고 한다.
항상 리볼버 약실의 한발은 비워둔다고 하는데, 이는 과거에 어떤 사람[스포일러] 과 섣불리 여섯 발을 쏘지 않는다는 내기를 했기 때문이라고.[52] 결국 위기의 상황에서 리볼버를 6발 모두 장전한 뒤 그 자리에서 더블린의 장관 6명을 원 샷 원 킬로 모조리 사살한 후 6발을 모두 쏜 대가로 소멸하듯이 사망한다.
3.3.1.5. 미저리[편집]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 살카즈 오퍼레이터로, 눈에 띄지 않는 빠른 이동과 지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적들을 바닥에 빠져버리게 만드는 아츠 능력을 가지고 있다.[53]
10지역에서 아츠 능력으로 만프레드의 공격을 무효화시키고[54] 혼의 탈출을 도와준다. 그 후에는 더블린의 동료로부터 버림받고 맨프레드에게 공격당해 쓰러져 죽어가는 만드라고라와 대화를 나눈다.[55]
3.3.1.6. 메커니스트[편집]
Mechanist
엔지니어링부 소속 엘리트 오퍼레이터이자 그레이의 스승. 과음하면 의자 위에 올라가 시 낭송회를 하는(...) 술버릇이 있다는 모양.
로도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컬럼비아의 어떤 기업에서 엔지니어로서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황무지 개척팀들을 위해 새로운 장비를 개발해냈으나 상사에게 퇴짜 맞았고 그 버려진 아이디어를 볼보트 코친스키가 표절해서 팝콘 기계로 만들어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난 후 좌절해 회사를 그만두고 로도스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사이드 스토리 도로시의 비전에 등장해 사리아의 부탁을 받은 박사의 호위와 보조를 담당했다.
모티브 동물은 뿔과 꼬리의 무늬로 보아 기린[56] 같은데 작품 내에 기린인 캐릭터가 지금까지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종족은 나오지 않으나 기린이 평지에서 생활한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카프리니보다는 엘라피아족으로 추측된다.[57]
무기는 출력을 자유자재로 조절가능한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방어포인데 로봇팔을 통해 발사한다. 진심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사리아의 일격을 막아내거나 라인랩이 개발한 외골격슈트에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공돌이로 보이는 속성과는 다르게 괜히 엘리트 오퍼레이터이자 박사의 호위가 아니었던 것.
3.3.2. 작전팀 A4[편집]
(行动组A4/Operations Detachment A4)
1097년 리유니온 봉기 당시 로도스가 큰 피해를 보았던 탓에 그나마 유일하게 박사의 지휘하에 제대로 기능하던 작전팀이다.
불을 쫓는 낙엽 이벤트에서 A4 작전팀의 야토와 느와르 코르네가 주인공으로 등장. 극동의 노화마을에서 정체불명의 광석병 감염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자 그곳으로 향하던 중, 리오레우스와 아이루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중 야토가 리오레우스의 발톱에 당해 중독되고, 급히 노화마을 사냥꾼의 집에서 해독약을 급조하여 겨우 살아나게 되고, 노화마을이 어째서인지 광석병 억제약은 요청하면서 정작 광석병의 근원을 조사하는 일은 막으려 드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이후 마을의 동굴이 채굴 설비가 설치된 광산이며, 이곳의 오리지늄 오염도가 꽤 있다는 것, 그리고 리오레우스가 이곳에 둥지를 틀었으며 현재 노화마을에서 벌어진 오염의 유력한 감염원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함정에 걸려 동굴 안에서 감염생물들에게 포위되지만, 갱도를 폭파하고 겨우 탈출하게 된다.
그후 테라의 재료들에 익숙해진 아이루들이 만든 몬헌 세계의 장비를 시착하면서 리오레우스에게 유효타를 주기 시작하지만, 전투기술에 익숙하지 않았던 탓에 한번은 놓치고 만다.
이후 카시와우 요시타카와 갈등이 벌어지게 되나 야토는 그가 진짜 사냥꾼이 아니라 죽은 아들에 대한 죄책감에 사냥꾼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그와 힘을 합쳐 노화마을의 비스트 재해와 그 원인인 리오레우스 토벌을 같이 하게 된다.
리오레우스를 포획한 뒤 야토는 리오레우스를 죽이려 하지만 타키이 미라이에게 리오레우스가 감염원이 아니며 어차피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그를 풀어준다. 그리고 진짜 감염원인 오리지늄 분진을 털어낸 리오레우스가 떠난 뒤 야토와 느와르 코르네는 리오레우스의 마지막 비행을 지켜보게 된다.
3.3.3. 예비작전팀 A1[편집]
(行动预备组A1/Operations Preparation Detachment Alpha 1)
로도스 아일랜드의 수습팀. 1부 시점(1097년)에서는 로도스에서 도베르만에게 훈련을 받고 있다가 체르노보그 작전에 예비팀으로 투입되었다. 팽, 크루스, 비글은 본래 컬럼비아 티카론토의 경찰이었으나 감염자 섹션의 재앙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조하다 광석병 감염 이후 동료들에게 배척당해 떠나게 되었으며 히비스커스와 라바는 빅토리아 출신이다.
라바의 경우는 이벤트 스토리 화중인 시점에 정식 오퍼레이터가 된 후 팀을 떠났다. 자세한 것은 라바 더 퍼거토리 참조. 다만 신뢰도로 얻는 가구에서는 여전히 자리를 차지한다. 이후 다른 오퍼레이터들도 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 크루스 더 킨 글린트 등으로 승진하며 팀은 해체되거나 다른 팀으로 바뀐 모양이지만 여전히 멤버들은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3.3.4. 예비작전팀 A4[편집]
(行动预备组A4/Operations Preparation Detachment Alpha 4)
스튜어드, 아드나키엘, 카디건은 원래 라이타니엔에서 같이 다니던 친구들로 스튜어드의 급성 광석병을 조치하기 위해 카디건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구조를 받은 이후 수습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3.3.5. 예비작전팀 A6[편집]
(行动预备组A6/Operations Preparation Detachment Alpha 6)
그나마 오키드는 명일방주 서비스 처음부터 공개모집에 들어간 오퍼레이터였기 때문에 게이머들도 그러려니 했지만, 포푸카와 스팟은 이후 공개모집 풀에 추가된 캐릭터라 게이머들의 원성을 들었다. 본디 가드, 근거리, 생존형 + 범위공격 태그조합에 해당되는 오퍼레이터는 에스텔(4성)과 스펙터(5성)뿐이었고, 디펜더, 방어형, 근거리 + 힐링 태그조합에 해당되는 오퍼레이터는 굼(4성)과 니어(5성)뿐이었다. 게임 시스템상 4성 오퍼레이터 증표부터 고급증명서와 바꿀 수 있고, 고급증명서는 일반 헤드헌팅 천장, 헤드헌팅 허가증으로 바꿔먹을 수 있기 때문에 확정 4성 태그는 굉장히 귀중하게 여겨진다. 그런데 포푸카와 스팟이 등장하면서 확정 4성 태그조합 6개가 사라져 유저들의 분노를 산 것이다.
반면, 예비작전팀 A6에 속한 오퍼레이터는 비교적 성능이 좋아 저스펙 덱에 자주 활용되기도 한다. 유일한 3성 감속 요원인 오키드가 대표적이고, 스팟도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카디건보다 스펙이 괜찮아 자주 기용된다. 미드나이트 역시 마딜 스킬이 붙은 2저지 가드 오퍼레이터라 자주 기용되는 편이다. 포푸카, 캐터펄트는 확실히 버려지는 편이나, 3성 오퍼레이터 집단치고는 성능이 좋은 오퍼레이터가 많은 편이다.
예비작전팀 A6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인프라 기능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다. 에이야퍄들라는 물론, 에단, 애시드드롭도 없는 초반에는 오키드가 그럭저럭 쓸만한 사무소 인프라 기능을 제공하며, 미드나이트, 캐터펄트, 굼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무역소 조합이다. 포푸카 역시 패널티가 있어 다소 비효율적일 뿐이지, 제조소 25%가 붙어있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고, 스팟 역시 금괴 생산 관련 제조소 인프라 기능이 있다. 때문에 예비작전팀 A6에 속하는 오퍼레이터들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육성하는 것이 권장되는 편이다.
3.3.6. 예비 인원[편집]
통합 전략에서만 사용가능한 예비 인원들. 스토리에서 로도스 직원들의 이미지로도 사용된다.
3.3.7. 바벨 소대[편집]
12장에서 켈시가 언급한 로도스의 비밀작전 소대. W, 이네스, 외드레르로 구성되어있다.
본래 바벨에 고용된 용병이었으나, 테레시아가 죽고 바벨이 붕괴된 날, 의심받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리유니온에 합류했다. 리유니온 봉기 이후에 켈시가 비공식적으로 영입하였으며, 이후 런디니움에서 카즈델 군사위원회의 동향을 감시하고 별동대로써 뒷공작을 맡았다.
런디니움 사태 중반부에 이네스와 외드레르가 잠입작전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로도스에 합류하게 된다.[59]
3.3.8. 레인보우 팀[편집]
Team Rainbow
정식 오퍼레이터 소대가 아닌 임시 협력 소대.
애쉬 팀은 우연히 사르곤의 사막에 떨어졌다가 <오퍼레이션 오리지늄 더스트> 스토리가 끝난 후 테라 각지에 있는 로도스의 안전가옥에서 물자보급과 의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테라 곳곳을 여행하기로 정한 듯 하다. 이벤트 엔딩에서의 언급을 보아 첫 행선지는 시에스타로 정한 모양.[60]
이후 엘라 팀이 실종장소를 조사하다가 이세계로 빨려들어갔고, 이번에는 볼리바르의 도솔레스로 가게 된다. 이곳에서 교두보를 마련할 겸 크리슈타와 미술관에 고용되었다가 슬럼가, 연합정부와 여러 마찰을 겪고 이를 해결하던 와중에 애쉬 팀과 합류하게 된다.
레인보우 소대의 프로필상 신체 스펙은 조작된 것이거나 인간을 기준으로 작성했다고 추정된다.[61]
차후 퓨즈, 닥, 엘라, 야나가 신규 오퍼레이터로 추가될 예정이다.
3.4. 기타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 오퍼레이터[편집]
광석병 감염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본래 국가나 소속을 등지고 로도스 아일랜드에 가입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딱히 그런 사연은 없지만 그냥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후 세력 업데이트로 이렇게 딱히 사연이 없는 오퍼레이터들 중 로도스 소속에서 타 세력으로 소속이 변경된 오퍼레이터가 상당수 생겼다.
그 외 스토리나 대원들의 신뢰도 정보에서 여러 부서가 있다고 한다. 해묘의 인터뷰에서는 요리 및 식자재 구매를 전담하는 인원이 있고 식당도 따로 있다고 한다.
개별 문서가 없는 인물은 따로 서술한다.
3.4.1. 메딕 오퍼레이터[편집]
이미지 출처
하나의 인물만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이 아니고, 별도 모델링이 없는 로도스 소속 아무 메딕 오퍼레이터 중 하나를 등장시킬 때 나오는 인물 이미지.
초반부 스토리에서 가드 오퍼레이터와 함께 등장하고, 해당 메딕 오퍼레이터는 가드 오퍼레이터와 달리 체르노보그 작전에서 무사하게 퇴각한다. 같은 시기를 다루는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에서도 같은 인물이 등장하는데, 원작에 비해 비중이 꽤 늘었다. 중요한 장면마다 깨알같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은근히 귀여움을 담당하는 씬스틸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의 성우는 아사쿠라 모모 (TVA)
3.4.2. 가드 오퍼레이터[편집]
이미지 출처
성우: 코바야시 치아키 (TVA)
하나의 인물만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이 아니고, 별도 모델링이 없는 로도스 소속 아무 가드 오퍼레이터 중 하나를 등장시킬 때 나오는 인물 이미지.
다만 이 모델링을 쓰는 인물 중 하나는 이름은 없지만 굉장히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이하의 내용은 해당 인물의 작중 행적에 대한 서술이다. 원래는 구별점이 전혀 없었으나 2부 중반에 재등장할 때부터 좌상완의 로도스 아일랜드 문양 위에 리유니온의 문양이 그려진 천을 달아 가린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초반부 스토리에서 메딕 오퍼레이터와 함께 등장했다. 에이스의 소대와 함께 탈룰라를 상대하다가 패배했지만 전사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후 엑스트라치고는 스토리에서 비교적 비중 있는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2차 pv 3분7초부터 이 가드 오퍼레이터와 후드를 쓴 리유니온이 겹쳐보이면서 리유니온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떡밥이 있었는데 전지비문 이벤트 무명 씨의 전쟁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헬라그와 패트리어트가 이야기 하는 걸 엿들으면서 스카우트의 유서를 읽고 나자 패트리어트가 가드 오퍼레이터가 숨어있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 리유니온에 합류하거나 도망칠 기회를 줬다.
에피소드 7 유출 자료에서 공통점이 보이는 캐릭터가 나오면서 전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7-17 스토리 마지막에서 이름 뒤에 ?를 붙이고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하면서 등장한다.
그 후 로즈몬티스를 보고 리유니온을 철저히 없애 버릴 거냐면서 경악하고 켈시가 Mon3ter를 소환해서 인질로 잡고 옆에 있던 수상해보이는 우르수스 여성을 심문했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고 통제가 되지 않아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리유니온에게서 우르수스 시민들은 보호해주고 있었다고하자 풀어준다. 위 우르수스 여성은 감염자이지만 감염자를 극도로 싫어하고 로도스 오퍼레이터들을 보고 우르수스에서 보낸건지 용문에서 보낸 건지 물으면서 경계한다.
자신을 지키다 죽은 에이스, 스카우트의 이야기와 패트리어트가 자신에게 해줬던 말까지 전부 말하면서 서로 오해를 풀지만 켈시는 그 대화에서 용문으로 충돌하려고 하는 체르노보그를 용문에 있는 리유니온을 지원하기 위한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아미야가 다시 로도스에 돌아올 것을 권유하자 자신은 패트리어트를 신뢰하고 있으며 자신도 리유니온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하고 이후로도 연락하겠다고 하면서 탈룰라가 의도적으로 프로스트노바를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듣고 이 사실을 패트리어트에게 알리러 가지만 살카즈 용병을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살카즈 용병에게 당하기 직전 유격대의 도움을 받게 되고 패트리어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패트리어트의 이름을 외치며 리유니온을 타도하려는 유격대의 움직임에 동참한다.
로도스 아일랜드 측에서 탈룰라를 데려간 이후엔 체르보노그에 남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직은 로도스 아일랜드에 이름이 올려진 상태인 것으로 추측[62] 되지만,
탈룰라가 이끌던 리유니온 붕괴 이후에는 나인이 이끄는 잔당에게 합류했으며 로도스 당시 사용하던 가드라는 코드명을 리유니온에서도 쓰고 있다.
3.4.3. Leader One[편집]
대만 PV의 수수께끼 @를 풀면 나오는 이미지에서 이름으로만 등장한다. 레코더에게 메일을 보내는 이미지인데 이 이미지가 나오기 전에 중국에서 게임 관련 규제 때문에 게임들의 판호 발급이 밀렸던 일을 폭설로 인해 차량들이 정체돼서 계획을 조정해야 했다고 돌려 말하는듯하다.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 SNS에서도 등장한다. 똑같이 외관이 공개되지 않은 레코더와는 다른 인물이다.
비질로: 내눈에 비치는 대로에서 PRTS에 접속하는 클로저가 LeaderOne이라는 이름으로 접속했다. 클로저 본인이거나 관련있는 사람으로 추정된다. 만우절 탄막게임 이벤트에서도 최고 기록의 이름 중 하나로 등장한다.
3.4.4. 아트로[편집]
월루몽드의 황혼 이벤트에서 등장한 인물로 고립된 월루몽드에서 주민들을 돕다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 폴리닉의 언급에 의하면 종족은 필라인으로 추정되며, 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봐선 매우 친근한 사이였던 듯. 성격은 상냥한데다가 적극적인, 의사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3.4.5. 블루이쉬실버[편집]
본명은 '메이블 그린'. 에피소드 8에서 작전 중 폭발에 휩쓸려 사망한 로즈몬티스팀 소속 팀원. 에피소드 8에서는 전투 중 사망한 오퍼레이터 중 하나로서 언급되지만 이후 합류하게 되는 오퍼레이터 아이리스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3.4.6. 프로스트노바[편집]
정식으로 들어간 적은 없으나 사망 후에 에피소드 8에서 로도스의 일원으로서 인정해주자는 박사의 제안을 켈시가 받아들여 로도스의 전사자 중 한 명으로 기록된다. 처음에는 프로스트노바의 손에 죽은 로도스 요원들과 그에 따른 다른 로도스 요원들의 반발을 우려하여 반대하지만 박사의 설득에 넘어가 준다. 계속 지금의 모습과 책임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그 후부터는 아미야, 퀘르쿠스의 언급으로 등장하며 유일하게 사망 후 로도스로 들어간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3.5. 비전투 인원[편집]
광석병 환자들이나 지원자들 중에서도 전공이나 특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의료부, 엔지니어링부, 인사부, 식당, 후방지원 직원, 사무소 주재원 등에 전투력이 없는 일반인들도 다수 일하고 있으며 전투가 가능한 오퍼레이터들도 이쪽에서 겸임하는 경우가 많다.
3.5.1. 의료 부서[편집]
제약기업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실상 핵심. 최고 수뇌부 중 한명인 켈시와 수석 의사인 와파린이 주도하고 있으며, 인게임에서도 메딕 오퍼레이터는 거의 대부분 의료부 소속이다.
3.5.2. 엔지니어링 부서[편집]
3.5.3. 외근 부서[편집]
박사의 지휘하에 대외 작전 및 협력을 담당하는 부서. 대부분의 전투 담당 오퍼레이터와 엘리트 오퍼레이터는 외근부에서 활동한다.
3.5.4. 인사 부서[편집]
신뢰도 기록 등의 주된 저자로 등장하는 부서. 오퍼레이터 영입 및 관리등을 도맡고 있다.
3.5.5. 후방 지원 부서[편집]
3.5.6. 구매 부서[편집]
3.5.7. 지역 사무소[편집]
각국 현지에서 협력을 위한 주재사무소 및 안전가옥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운영 및 관리하는 부서. 보통 해당 지역과 연관이 큰 오퍼레이터[63] 가 지역 사무소의 책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3.6. 프리스티스[편집]
프리 스티스?
켈시, 프리스티스가 누구지?
박사, M8-8에서 단편적인 기억이 돌아오며
4. 기타[편집]
- 초기부터 아미야의 대사 덕분에 블랙기업이라는 밈이 있었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늘어나는 로도스의 이런저런 문제와 소속 오퍼레이터의 임금이나 블랙기업 언급이 점차 낌새를 보이더니, 클로저 주연 애니 등을 통해 공식이 직접 블랙기업 로도스 밈을 인증해주었다.(...)
- 로도스 아일랜드의 구버전 파노라마는 2017년 09월 01일에 올라온 파노라마이다. 업로드 이전까지 직접 소개된 인물이 아미야, 엑시아, 텍사스 정도라 현재와 비슷한 인물도 있고 현재까지 등장하지 않은 인물도 있다.
- 메인 스토리에서는 주연급 인물과 주요 전투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로도스의 인물은 죽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계속된 소모를 겪고 있는 상태였다. 특히 리유니온과의 전면전으로 42명이 사망했는데, 그들의 목록은 이하와 같다.
- 에이스 팀 13명
- 아미야 팀 13 + 1명
- 스카우트 팀 13명[65]
- 로즈몬티스 팀 1명
- 라이디언 팀 1명
- 기억을 잃기 전 바벨의 전장 지휘관으로서의 박사의 행적을 기억하는 켈시가 보이는 경계 때문에 이 조직을 좋지 않게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다.[67]
- 체르노보그 사건으로 인한 인력손실도 그렇고 오퍼레이터들 상황도 보면 인력난이 없는 게 이상한 상황인데 일시라쿠사노까지 나온 시점에서 전체 6성오퍼 69명 중에 현재 로도스 소속인 사람은 11명뿐이다. 나머지는 협업이지 소속이 아니니 늘 본함에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인력난에 시달리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닌 셈.[68] 애니메이션 1기에서도 팽귄 로지스틱스 소속인 엑시아, 텍사스가 수시로 이탈하는 장면이 나오며, 용문 소속인 첸과 호시구마는 아예 독자적으로 활동하다 긴급상황에서만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하는 걸로 묘사된다. 또한 몇몇 이격 오퍼레이터들의 경우 스토리상으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를 그만두었다는 언급이 있다.
- 애니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에서 메피스토와 미샤가 로도스 아일랜드는 불살주의 단체라는 언급이 나온다. 이게 애니 한정 설정인지 게임도 포함하는 설정인지는 모른다. 실제로 1화에서 리유니온을 제압 후 부상당한 리유니온을 치료해준 장면이 나온다. 어찌보면 리유니온 간부들을 인게임에서 쓰러뜨리고도 이후에 멀쩡히 나온 이유일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 1화에서부터 충분히 리유니온이 죽을 수도 있는 공격[69] 을 하기도 했고 상황이 급박해서 죽인 스컬슈레더를 제외하고도 리유니온 중에 죽어나간 사람들이 있는 걸로 보아 완전한 불살주의 단체라는 뜻이 아니라 불필요한 살상은 최소화 하고 적이라도 전투 후에는 치료하는 단체라서 나온 말일 가능성이 크다.
일단 메인 스토리에서 대놓고 쇼로 적들을 낙사시키라고 한걸 보아 불살주의로는 안보인다.[70]
-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 배드엔딩 루트는 당연히 로도스도 멸망했고 살아남아도 시테러가 물러가지 않은 루트는 아미야가 쌓은 장벽을 중심으로 인류가 뭉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발버둥치는 엔딩이다. 살아남은 엔딩에서는 미즈키의 행보에 따라 다르다. 미즈키가 귀환하지 못한 엔딩에서는 여전히 광석병 치료연구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미즈키가 로도스로 귀환한 엔딩에서는 테라포밍으로 광석병과 오리지늄이 사라졌기 때문에 광석병치료 연구는 그만두고 의료, 물품 서비스와 의뢰 해결 등을 처리하고 있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노멀 엔딩을 제외하면 모두 시뮬레이션 상의 결과물이라 만일 그러한 사태가 벌어졌을 때 그런 일들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일종의 대체역사이다.
-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에서는 로도스와 협력하던 각국의 탐험가들이 빙원 북부의 스타게이트를 탈환함에 따라 이 지역을 발굴하기 위한 각국의 이권다툼의 위기가 고조되고, 이에 켈시와 컬럼비아 대통령의 합의로 중립이면서도 테라 모든 국가와 커넥션이 있는[71] 로도스 아일랜드를 주축으로 하는 유적 연구소가 설립된다. 마침 스타게이트 탈환의 주축이 로도스의 협력 오퍼레이터이기도 한 마젤란, 산탈라, 발라크빈이기도 하며, 붕괴 재앙에 대비하여 인접한 여러 강대국과 조율을 해야 하는 만큼 중립성이 보장된 로도스가 주축이 된 것이다.
- 명일방주: 엔드필드에서도 게임플레이 중에 로도스 아일랜드의 의약품이 생산 리스트에 들어가 어떤 식으로든 로도스 아일랜드가 등장하는 건 확실시되었다. 인류가 우주시대를 맞이한 이후에도 존속중이며 엔드필드 공업의 협력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안젤리나와 와파린이 탈로스 II 행성에 있음이 확인되었다.